<드라마 사랑과 전쟁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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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4주 후에 뵙겠습니다."란 말로 유명한 드라마 '사랑과 전쟁'이 폐지된다.

재판 이혼이 아닌 협의 이혼시 4주(정확히는 4주가 아니지만)의 숙려 기간이

있다는 걸 알려준 드라마로 벌써 햇수로 10년째다.

10년 동안 나올 거 안나올 거 다나와서 더 이상 색다를 것도 없는

드라마지만 심심할 때 보면 시간때우기 좋은 드라마였다.

이혼을 조장하네 마네하는 소리도 있지만, 드라마 때문에 이혼할 정도면

이미 또 다른 문제가 쌓여 있었다는 뜻이겠지.

어떤 일의 원인을 하나에서만 찾을 수는 없다.

<영화 사랑과 전쟁 : 열두번째 남자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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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극장판으로 제작된 사랑과 전쟁.

영화에 대한 부담이었을까?

처음과 끝에 나오는 가슴과 엉덩이 빼고는 드라마보다 못하다.

공중파 TV에서 보여줄 수 없는 신(Scene)들이 추가된 것 외에는

왜 영화로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.

연기자들도 영화라는 부담이 있었는지, 연기가 굳어 있다.

드라마에서는 부담없어 보이고, 연기 잘하는데
 
영화에선 어색함이 느껴진다.

시나리오도 해피 엔딩을 끌어 내기 위해 노력한(?) 흔적이 보이고...

찾아가며 보지 않아도 사는데 큰 지장은 없는 영화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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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크세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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